방문한 개자식들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2010년 디시인사이드 대구대학교 갤러리 사건 총 정리.

1. 구승재 화장실 낙서 사건

대구대갤러리의 미칠듯한 존재감 구승재의 이름이 자유열람관 화장실에도 등장하였다.
코갤과 대구대갤을 들락날락거리는 존재답게 코갤으햨 이란
문구도 넣어준 센스가 돋보인다.


이 낙서를 처음 발견한 학교 미화원 김모씨(56세)는
"구승재가 정말 실존인물이었다니...놀랍기 그지 없다..." 라고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1학기 무렵 모 대갤러는 경상대의 강의실에서 구승재왔다감 ㅋㅋ
이라는 낙서를 보았다고 주장하나 아직 사진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여튼 이번 사건으로 구승재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2. 상림 뒷길 낙서 사건

2010년 12월 무렵.
갑자기 상림 뒷길로 가는 골목이 홍등가로 변했다.
그것은 구승재에게 앙심을 품은 누군가의 소행 때문!

온통 빨간색 락카로 가로등 불빛을 칠해
귀가하는 여학우들이 겁에질려 질질 쌋다는 후문도 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담벼락 곳곳에 구승재와 관련된 음란한 낙서를 하여
상림에서 자취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동네주민이 경찰서에 신고하고,
학교측에서 담벼락 도색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이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이번 사건은 디시 유저가 아닌 사람에게도 구승재의 미칠듯한
존재감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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